시민의 교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지대넓얕)으로 유명한 채사장이 후속편을 냈다. 시민의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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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학원 교사를 했는지, 각 장을 마치기 전에 항상 꼼꼼하게 정리하고 넘어간다. 제목 그대로 민주사회의 시민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교양을 다뤘다. 복잡한 세상 일과 담 쌓고 사는 사람들에게 지긋 지긋한 현실의 Matrix로 들어가는 열쇠와 같은 책.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는 대신 그에 따르는 고통을 감수할 사람들을 위한 세상 입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