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총선

지난 며칠 동안, 한국 총선 소식에 온 신경이 쏠려 있어서, 다른 일에 거의 집중할 수가 없었다. 이제 총선도 끝나고, 결과도 잘 나온 것 같다. 제대로 좀 해보라고 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사람들의 뜻을 잘 모아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후반을 잘 이끌고, 다음 대통령 선거와 지방의회 선거까지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이제 나도 일상으로 돌아가서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자.

개나리가 곧 필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학교가 문을 닫은 지도 이제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봄이 오는 듯 하더니, 지난 며칠 간 다시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힘들지만 그래로 봄은 기어이 오고야 말테다.

지난 3월 15일 학교.
지난 3월 17일. 학교 근처 산책로. 지금은 활짝 피어났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