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상과 서서 일하기

이번에 새로 사용하게된 연구실에 있는 책상이 높이 조절이 가능한 것이라, 운동 삼아 일할 때는 서서 하기로 작정했다.

처음 며칠은 무작정 오래 서 있기로 버티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힘든 것도 문제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발견했다. 그래서 타이머를 두고, 한 시간에 10분 씩은 휴식 겸 자리에 앉아서 다른 일을 보는 식으로 일을 하고 있다.

서서 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스트레칭도 더 많이 하게 되고, 다리 근력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오른쪽 발목에 통증이 있다보니 나도 모르게 왼쪽 다리를 더 많이 쓰고 있는 지, 오른쪽 다리의 종아리 근육이 왼쪽에 비해 눈에 띄게 작아졌다.

틈틈이 오른쪽 다리 근육도 강화하고, 연구 작업에 몰입도 강화할 수 있는 서서 일하는 것을 계속해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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