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운 교수 방문

Austin에 있을 때부터 인연이 있었던 남해운 교수가 방문했다.

남해운 교수와는 학부를 같이 다닌 것 이외에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07년 남해운 교수는 당시에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박사학위 과정에 있었다. 우리 가족이 Austin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했을 때, 내가 연락해서 도움을 청할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으로 우리 가족에게 큰 도움을 준 후배다.

함께 하고 있는 과제의 일환으로 University of Michigan-Dearborn을 방문했고, 내 연구실과 실험실 등을 둘러보았다. 1년 넘게 온라인으로만 미팅을 하다가 직접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더욱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