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독립

하늘이가 마침내 실질적인 독립을 했다. 회사가 집에서 그리 멀지는 않아서 한 동안은 집에서 출퇴근을 했었는데, 지난 주말에 드디어 회사 앞에 따로 아파트를 얻어서 이사를 나갔다.

이사한 아파트에 함께 짐을 정리하러 지난 일요일에 다른 가족들과 함께 갔다. 아파트는 생각보다 크고 깔끔해서 사회생활 시작하는 집으로서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하늘이 아파트에서 점심을 시켜먹다. 이사하는 날은 짜장면인데, 중화요리 집은 없으니, 대신 베트남 쌀국수.
이사짐을 유홀 트럭에 싣고 떠나는 장면은 찍지 못했고, 대신 트럭을 반납하고 집을 나서는 하늘이를 붙잡고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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