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위쪽 반도

UP (Upper Peninsula)라고 불리는 미시간 북쪽의 Munising이란 도시에 다녀왔다. 미시간에 10년 넘게 있었지만, Mackinac 다리 건너 UP에 올라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처에 Pictured Rocks라는 국립 공원과 trail들이 많이 있어서, 덥지 않은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여름 휴가지로 아주 좋다.

한국 방문

어머니가 폐렴으로 고생하셨다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서둘러 한 달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왔다.

폐렴 약의 부작용으로 얼굴도 많이 부어서 맘이 좋지 않다. 어머니와 동구릉 산책.

한국에 머무는 동안 신세를 진 선릉역 사무실. 주변을 살펴보니, 20여년 전에 다녔던 퀄컴 사무실이 있던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다섯 형제 자매가 모두 모여 고향 아버지 산소에 다녀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