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교양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얇은 지식”이란 책을 쓴 채사장이란 필명을 가진 분이 쓴 책, “시민의 교양”을 다 읽다.

제목이 참 건조하다 싶었는데, 다 읽고 나니 더 좋은 이름이 있을까 싶다. “인민”이란 말이 금기어가 된 마당에 “시민”보다 더 적당한 말을 찾기 어렵다는 말에 동의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단순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충분한, 틀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이라면 가져야할 기본 소양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고등학생 이상의 학생들에게 필히 읽혔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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