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구경

KOCSEA 학회가 끝나고 다음 날 하루를 잡아 샌프란시스코 구경에 나섰다. 케이블카가 수동으로 운영된다는 것도 흥미로왔고, 언덕 하나 오를 때마다 연결되는 케이블을 교체하는지 운영자로 보이는 사람의 바쁜 손놀림도 재미있었다. 언덕이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아주 옛날의 자동차로는 오르내리는 일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식의 교통수단을 생각해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 더 무척이나 인상적인 점은 노숙자가 참 많고, 커플로 다니는 경우도 많았으며, 개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많더라는 것이다.

KOCSEA 2013 학회 참석

KOCSEA(한인정보과학자협회)에서 여는 학회에 참석했다. 개인적으로는 올 해로 세 번째인가 네 번째 참석인데, 덕분에 낯이 익은 분들도 이제 꽤 계신다. 올 해는 몇 가지 점에서 특별한 학회가 되었다. 첫 째로 운영위에 참석해서 웹페이지 관리같은 일들을 도왔다는 것과 두 번째 우리 연구실 대학원생들을 데리고 갔다는 점이다. 그동안 석사과정 학생들이 참석하는 일은 없었는데 운영위에 특별히 부탁을 해서 학생들을 데리고 갈 수 있었다. 학생들 입장에선 살아오면서 가까이서 볼 기회가 없던 부류의 사람들이기도 하고, 학회라는 것이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학생들에게는 좋은 인생 공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학회가 열린 곳은 San Jose인데, 근처에 위치한 구글에 방문해서 회사 내부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Android 건물 앞

왼쪽에 유타대학의 이규민 교수와 오른쪽에는 일리노이 주립대의 허경원 교수